자신의 상황을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경희대학교에 재학 중인 승무원이 꿈인 학생입니다!

국어를 배우기 전, 제 제1외국어는 스페인어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쭉 해온 해외 체류 경험으로 한국에서 산 지는 이제 5년이 넘어갑니다. 첫 번째로 살았던 나라가 과테말라였는데 그곳에서 그 나라만의 문화와 언어를 먼저 배우면서 어렸음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는 추억들과 함께 저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10년 이상 산 곳이 동남아의 베트남인데 그곳에서는 영어와 베트남어 외에는 하지 못했기에 스페인어를 다 까먹게 되어서 많이 아쉬운 마음에 1지망을 경희대학교 스페인어 학과로 두고 진학하기 위해 노력 했습니다. 이에 노력의 결실로 좋은 학교, 원하는 과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거의 졸업에 다다른 나이가 되었지만, 과연 졸업하고 이른 시일 내에 취업하게 될지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졸업을 미뤄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승무원이라는 꿈을 위해 언어 공부를 해오면서 2년이 넘게 과외 알바를 하며 부모님이 용돈을 주시는 것을 대신하여 최대한 열심히 벌어보려고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대면으로 진행되어야 할 과외가 비대면으로 바뀌게 되거나 그만두게 되면서 유지되어왔던 수입이 크게 줄어 납부해야할 생활비, 관리비, 통신비 등을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금을 알아보다가 데일리 펀딩을 알게 되어 이렇게 신청합니다!

대출금을 어디에 사용하실 계획이신가요?

현재 사는 원룸의 월세와 관리비, 통신비, 그리고 보험료를 이 대출금을 통하여 미납 걱정 없이 납부하고 싶습니다!

졸업 전, 남은 학기 동안 이러한 생활비 걱정 없이 충분히 취업 준비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꼭 하고 싶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학교와 가까이 위치한 곳으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지 않아도 높은 월세와 관리비가 들어 매달 식비에 나갈 돈을 더 아껴야 하는 점이 있었습니다. 통신비 또한 적은 금액이어도 매달 나가게 되면 적지 않은 돈이 되어 은근한 부담이 되어 항상 고민이 많았습니다. 가끔 저축해놓은 약간의 돈으로 납부를 해야 해서 받게 될 대출금을 통해 생활비를 해결하고 과외학생을 늘려 적정한 적금도 하려 합니다.

대출금을 어떻게 갚으실 계획이신가요?

코로나 전에는 제게 과외를 받는 학생이 4명 이상이 있었으며 매월 부담 없이 의무적으로 납부해야 할 생활비들을 자유롭게 납부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학생들도 줄어들게 되면서 현재는 2명밖에 있지 않지만,현재 홍보를 통해 학생을 모집중입니다. 또 매달 정해진 금액으로 저축을 해가면서 갚아나갈 대출금을 위한 계좌를 따로 개설하여 제가 받는 과외비 입금용 계좌와 함께 충분히 관리하며 갚아나갈 생각입니다.
100만 원은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12개월 동안 분할하여 상환할 것이고 이는 현재 과외비의 약 2분의 1의 금액이니 충분히 갚아나갈 능력이 됩니다.
만일 생활비가 부족할 경우에는 부모님이 도움도 주시기 때문에 상환일을 지나게 되거나 연체를 하게 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을 약속합니다!


향후에 제 꿈은 승무원이 되는 것이지만 현재 사회적 상황을 보았을 때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채용이 뜨기 전까지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에게 도움을 주신다면 스펙을 보완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인턴 등을 시도하며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